바다코끼리는 엄니로 걷는다, 얼음 위로 몸을 끌어올리는 놀라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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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으로 조개를 찾는 북극의 거인여러분, 몸무게가 1톤 넘게 나가는 거대한 동물이 얼음판 위로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바다코끼리는 이 문제를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했어요.
바로 길게 자란 엄니를 얼음에 꽂아 몸을 끌어올리는 거예요.
그래서 바다코끼리의 학명 자체도 '이빨로 걷는 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오늘은 북극해의 거대한 주민, 바다코끼리의 독특한 생존 도구들을 함께 알아볼게요.엄니는 무기가 아니라 등산 장비였다바다코끼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이 바로 길게 자란 엄니예요.
암수 모두에게서 자라나는 이 엄니는 최대 1미터에 달할 정도로 길게 자라는데, 실제 용도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바다코끼리의 학명 '오도베누스 로스마루스(Odobenus rosma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