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산소의 절반을 만드는 건 나무가 아니라 플랑크톤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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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지구를 먹여 살린다여러분,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절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시나요. 아마존 열대우림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은 그보다 훨씬 작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더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바다를 떠다니는 미세한 생명체, 플랑크톤이에요. 오늘은 크기는 작지만 지구 전체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는 플랑크톤의 놀라운 존재감을 함께 알아볼게요.스스로 헤엄치지 못해도 생태계의 시작점플랑크톤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떠도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어요. 이름 그대로 스스로 헤엄치는 능력이 거의 없거나 아주 약해서, 해류에 몸을 맡긴 채 바다 위를 떠다니는 생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플랑크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첫 번째는 식물플랑크톤(phytopla..
칠흑 같은 심해 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들의 생물발광 원리와 경이로운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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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은 심해 속 반짝이는 비밀, 스스로 빛을 내는 심해 생물들의 생존법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자 가장 빛이 닿지 않는 곳, 바로 수심 200m 아래의 심해입니다. 햇빛이 완전히 사라진 수심 1,000m 이하의 절대 어둠 속에서는 눈을 아무리 크게 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이 암흑의 세계는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아름다운 불빛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누군가 인공 조명을 켜놓은 듯 푸르고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심해 생물들! 과연 이들은 건전지나 전기도 없이 어떻게 바닷속에서 스스로 빛을 만들어내는 걸까요? 그리고 그 아름다운 불빛 뒤에 숨겨진 치열한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요? 오늘 저와 함께 신비로운 심해 생물발광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보시죠!1. 건전지 없이 켜지는 생명의 불꽃, 생물발..